| 연길양꼬치 (구 연길반점)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 바로 앞 건물 2층에 위치한 연길 양꼬치입니다. 리모델링 전에는 연길 반점으로 유튜버 김사원 세끼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어향가지 메뉴가 맛있다고 유명한 곳이라 좀 멀어도 찾아갔는데 솔직히 어향가지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주문을 받고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만 그만큼 갓 튀기고 볶은 맛이 아주 좋습니다. 솔직히 볶음밥은 기대 안 하고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 방문할 일이 있다면 어향가지도 좋지만 동파육이나 즈란 양고기 등 다른 요리나 양꼬치를 먹을 것 같습니다. 실제 중국인들이 일하고 운영하는 곳이라 현지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맛 ★★★★
분위기 ★★★☆
가성비 ★★★★
가격: 1인당 0.5 ~ 1.5만 원
메뉴
별도 및 추가 금액
건두부 추가 시 3,000원
통마늘 주문 시 1,000원
고수 추가 시 5,000원
양고기류
양고기 12,000원 (기본 2인분)
즈란 양고기 20,000원
돼지고기류
탕수육(등심 튀김) 15,000원
향신육사(고수+등심) 15,000원
어향육사(등심+목이버섯) 15,000원
동파육(청경채+삼겹살) 15,000원
삼겹살볶음(삼겹살+마늘쫑) 15,000원
백김치 삼겹살 15,000원
경장육사(당근+오이+대파+건두부) 18,000원
닭고기류
궁중닭볶음(닭다리살+오이+당근) 15,000원
야채류
마파두부(마라 맵기 조절 가능) 10,000원
신배추당면 10,000원
건두부볶음 12,000원
어향가지 15,000원
식사류
계란볶음밥 5,000원
물만두 5,000원
꽃빵 5,000원
찹쌀순대 12,000원
냉면 5,000원
온면 5,000원
생선류
새우살튀김 18,000원
철판명태내장 18,000원
향신대하 22,000원
해물누룽지 25,000원
중국주류
공부가주 (500ml/39%vol) 35,000원
경주 (500ml/38%vol) 30,000원
고려촌 (450ml/38%vol) 15,000원
설원 (450ml/30%vol) 15,000원
연태주 (500ml/34%vol) 50,000원
연태주 (250ml/34%vol) 25,000원
이과두주 (125ml/56%vol) 5,000원
컵술 (100ml/38%vol) 3,000원
소주류
참이슬 오리지널 4,000원
참이슬후레쉬 4,000원
처음처럼 4,000원
진로이즈백 4,000원
카스 4,000원
테라 5,000원
칭다오 맥주 6,000원
사이다 2,000원
콜라 2,000원
인기메뉴: 어향가지, 동파육, 즈란신관
주차장
없음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42-2
0507-1336-9232
영업시간 12:00~22:00 (라스트 오더 21:00)
연길반점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연길 양꼬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간판도 예쁘고 깔끔하게 바뀌었고 건물 외벽도 디자인이 예쁘네요. 다만 길 건너서는 잘 보이는데 건물 바로 아래에서는 잘 안 보여서 찾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구에 입간판이나 안내판이라도 하나 설치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정성스러운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요리를 주문받고 그때부터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메뉴 제공 시간이 길다는 멘트를 네이버 플레이스에도 적어두었더라고요. 이렇게 조리해야 훨씬 더 맛있을 것이고 그래 봐야 10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공식적인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데 직원들 식사시간이 있어서 운나쁘게 걸린다면 15분 정도 추가로 기다려야 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져서 맥주부터 먹었습니다.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고 요리를 기다렸습니다.
어향가지 요리는 나오자마자 이렇게 이모님이 가위로 슥슥 잘라 주십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자르기 전 비주얼 사진이 없길래 저는 색다르게 완전한 비주얼을 찍고자 카메라를 대기시켰는데 이미 이모님은 자르고 있더군요. 그래도 가장 온전한 사진을 찍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지를 통으로 튀겨서 야채 칠리소스를 얹은 탕수 음식입니다. 사실 이런 유의 음식은 생선 탕수가 가장 맛있는데 가지로 하니깐 속이 엄청 부드럽게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매우 뜨거워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지도 않게 계란볶음밥이 너무나 존맛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어향 탕수 소스가 남으면 계란볶음밥에 소스를 얹어서 먹는 것이었는데, 둘 다 간이 너무 세서 따로 먹었습니다. 어향가지가 맛있는 편이라고 해도 식재료 자체가 저렴한 편이니 고기류를 먹는 게 이득일 듯합니다. 동파육, 즈란 양고기를 많이들 드시는 것 같으니 메뉴 고르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김사원세끼 맛집 연길양꼬치(구 연길반점) 리뷰 마칩니다.
'데이트코스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미가 강릉 최고 물회 맛집 + 예써 모바일 예약 팁 (0) | 2022.06.08 |
---|---|
온더보더 멕시칸 레스토랑 추천 메뉴 광화문D타워점 (0) | 2022.05.27 |
암돼지 오양식관 종각역 가성비 돼지고기 피맛골 찐맛집 (0) | 2022.05.22 |
가르텐비어 종로서울극장점 술에 진심인 가성비 맥주 소주 포차 주점 (0) | 2022.05.08 |
이천돌솥밥 이천 맛집 랭킹 2위 다양한 반찬 신둔도예촌역 맛집 (0) | 2022.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