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대학로 근처 먹거리 최근 들어 핫한 가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니오뎅은 수제 오뎅이라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일식 술집입니다. 기성품 오뎅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생선살을 갈아서 어묵을 만들고 직접 튀겨서 만들기 때문에 생선 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장인의 솜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고 기존 음식과 다르게 맛이 매우 독특합니다.
총평
맛 ★★★★☆
분위기 ★★★★
가성비 ★★★☆
가격: 1인당 2.0 ~ 4.0만 원
메뉴
세트메뉴
사케세트A (2인) 27,000원
도쿠리(냉/온)+일품메뉴or특선메뉴1 선택
사케세트B (2~3인) 39,000원
도쿠리(냉/온)+일품메뉴1+특선메뉴1 선택
메뉴세트
메뉴세트A (2~3인) 34,000원
일품메뉴1+특선메뉴1 선택
메뉴세트B (3~4인) 47,000원
오뎅탕+메뉴2 선택
일품메뉴
꼬불이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치즈오뎅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에비덴뿌라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이까후라이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특선메뉴
차니수제오뎅탕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오뎅타코와사비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오뎅이까야끼 2인 메뉴 20,000원 / 1인 메뉴 11,000원
병사케
센 13.5% 300ml 9,000원
야마모토 나마죠조 13~14% 300ml 16,000원
센노유메 14% 720ml 28,000원
준마이750 15.6% 750ml 35,000원
하나기자쿠라 준마이긴죠 12% 720ml 49,000원
월계관 준마이다이긴죠 15.6% 750ml 85,000원
팩사케
스모500 13.5% 500ml 18,000원
하쿠시카 준마이 14~15% 900ml 33,000원
오니고로시 14% 900ml 36,000원
간바레 오또상 14% 900ml 39,000원
하쿠시카 준마이긴죠 14% 900ml 41,000원
대용량사케
요하찌로 14.5% 1,800ml 55,000원
일본소주
비잔클리어+레몬 25% 720ml 45,000원
잔술
대포잔 냉사케 5,000원 / 온사케 5,000원 / 히레사케 7,000원
도쿠리 냉/온 9,000원
생맥주
레드락 5,000원
주류
처음처럼/참이슬/진로 5,000원
맥주
카스/테라 5,000원
음료
토닉워터/콜라/사이다 2,000원
주차장
자체 주차장 없음
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13
0507-1437-0019
영업시간 16:00~23:59(월~목, 일) 16:00~02:00(금,토)
혜화역 대학로 근처에는 연극 보고 회식하거나 저녁 먹는 사람들이 주로 있고 유흥을 즐기거나 늦은 술자리를 원하는 수요가 적어서 상권마다 문 닫는 시간이 보통 22시~23시 전후로 일찍 닫습니다. 하지만 몇몇 가게들은 새벽까지도 장사를 하는데 차니오뎅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차니오뎅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맛에는 정평이 나 있으며, 맛보기 힘든 일식 수제 오뎅을 판매하는 소규모 점포라서 7시 이후에는 대기 후 입장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차니오뎅 내부 자리는 일본의 선술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좁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다소 좁다고 느껴지는 공간이지만 가까이 붙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 좋고 2인에서 방문하시기 좋습니다. 4인 소파 자리도 3자리 정도 있는데 경쟁이 치열하니 참고 바랍니다.
차니오뎅 기본 안주로 튀김 어묵이 나옵니다. 감칠맛이 가득한 어묵 튀김인데 바삭하진 않고 쫀득한 식감입니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맛있었는데, 간이 세지 않아서 호불호가 약간 있습니다. 술은 냉 도쿠리로 주문했는데 달달하면서 사케의 쌀 향이 깔끔하게 올라와 마무리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소주의 화학적인 냄새는 안 나고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차니 수제어묵탕과 꼬불이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수제오뎅탕은 맛있긴 했는데 솔직히 수제 어묵은 탕으로 먹는 것보다는 다르게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꼬불이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습니다.
먹다 보니 맥주 먹고 싶어서 레드락 맥주를 시켰는데 완전 존맛이었습니다. 맥아가 진하게 들어가 있고 물 안 탄 맥주 맛이 나서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생맥주를 딱 한 종류만 파는데 여태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맥주 맛집 인정!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저에게 웬만해서는 만족을 주기 힘든데 이곳은 만족감을 준 곳이었습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오뎅이까야끼를 먹어보고 싶네요. 2차로 오기 좋은 이곳 방문 추천드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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