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별장 남한산성
남한산성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수도권의 예쁜 트래킹 코스를 걷고 내려와 먹는 맛있는 막걸리집, 두부집, 파전집, 오리고기나 닭을 맛볼 수 있는 백숙거리도 있습니다.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가 좋은 산채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산성별장입니다. 뿐만아니라 백숙이나 더덕구이, 두부전골, 닭도리탕도 팔고 있습니다. 전용 주차 공간이 넓고 트래킹 코스 내려오는 길목에 편하게 가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산성별장 이름처럼 별장과 같은 분위기의 나무로된 오래되고 투박한 분위기와 석탄난로 등이 있어서 분위기 또한 특색있었습니다. 10인 이하 규모로 방문하시면 한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총평
맛 ★★★★
분위기 ★★★★
가성비 ★★★★
가격: 1인당 1.3 ~ 4.5만원
메뉴
산채정식 13,000원
토속정식 18,000원
오리훈제정식 15,000원
토종닭 50,000원~60,000원
오리 55,000원~63,000원
주차장
자체 주차장 다수 있음
위치
카카오네비가 위치 파악을 잘 못합니다. 골목 안 쪽에 있어서 잘 확인해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동네는 맛집이 많은데 대부분 닭 한 마리나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도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방문 당시 배가 좀 불러있는 상태고 간단하게 한 끼 먹고 싶은 상황이었고 다양하게 많은 음식을 조금씩 먹어볼 수 있는 산채정식을 먹고자 방문했습니다. 산성별장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벽돌 기와집으로 된 공간과 제가 사진을 찍은 위치인 나무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위치가 산 아래고 그늘진 공간이라 좀 춥지만 내부는 석탄 난로로 따뜻하게 데워져 따뜻했습니다. 분위기가 좀 낡았지만 산 속에서 이런 분위기를 즐기니 운치있었습니다.
정겨운 석탄난로가 있었고 위에 주전자로 맛있는 옥수수차를 끓여두셨습니다. 물 마시고 싶은만큼 주전자에서 따라 먹으면 됩니다. 맹물을 주는 곳보다 보리차 등 차류를 제공하는 곳은 항상 호감을 느낍니다.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이 따뜻한 한지 조명과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낡으면서도 특색있습니다. 막걸리 파전이나 백숙, 산채비빔밥을 즐기기에 좋은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밥주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고 밖에서 밥 얻어먹는 모습 너무 귀여웠네요.
아래는 산채정식 2인분입니다.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 두부, 전, 된장찌개까지 따뜻하게 한 상 먹었습니다. 투박한 맛이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온 모든 것들을 다 재빠르게 흡입해버렸네요. 둘이 먹으면 딱 적당히 배부른 양이었습니다.
남한산성 근처에 방문하셨을 때 간단한 정식 한 끼 드시고 싶으시다면 산성별장에서 식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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