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트코스/맛집

성수역 줄서서 먹는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혼밥, 혼술 가능

by 》ⅲ∴∇≡《 2022. 4. 12.

| 소문난 성수 감자탕

성수역 3번, 4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요즘 핫한 맛집 중에 하나인 소문난 성수 감자탕집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줄이 길게 서있고 최근에는 바로 옆에 별관까지 오픈했고 꽤 넓은 가게 공간을 사람들이 모두 메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실 수 있고 요즘 핫한 서울숲, 뚝섬을 구경하러 온 길에 들릴 수 있는 맛집이라 좋습니다. 감자탕 양이 많고 맛도 좋고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라 가성비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맛있는 한 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국물이 맵지 않고 구수하며 감자에 살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감자 고기만으로 배를 채우기는 힘들어 꼭 라면, 볶음밥, 공기밥 등을 같이 드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혼밥 하시는 분들을 위해 1인석도 구비가 되어있어 혼밥이나 혼술도 가능합니다.

 

총평

맛 ★★★★☆

분위기 ★★★☆

가성비 ★★★☆

가격: 1인당 0.9 ~ 3.0만 원

 

메뉴

메뉴 고를 때 팁은 감자탕 소와 중의 가격 차이가 4,000원이므로 2인이서 중 사이즈를 시키시면 좀 더 배불리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일행과 2명이서 중자 먹고도 수제비와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르진 않았습니다.

소문난-성수-감자탕-메뉴판
메뉴판

 

감자탕(탕)

대 40,000원

중 30,000원

소 26,000원

 

탕추가

뼈 추가 10,000원

우거지 추가 3,000원

수제비/볶음밥 3,000원

라면 2,000원

공기밥 1,000원

 

감자국 식사(뚝배기)

일반 9,000원

우거지 10,000원

곱빼기 10,000원

우거지 곱빼기 11,000원

 

주류/음료

맥주(카스/테라) 5,000원

소주/막걸리 4,000원

산사춘/백세주 9,000원

산삼주/청하 6,000원

콜라/사이다 2,000원

 

포장메뉴

대 40,000원

중 30,000원

소 26,000원

2인 21,000원

1인 11,000원

 

포장 추가

우거지 3,000원

수제비 3,000원

라면 2,000원

공기밥 1,000원

 

 

주차장

입구에 자체 기계식 주차장이 있고 발레파킹 해줍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02-465-6580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소문난 성수 감자탕에는 항상 대기줄이 있습니다. 이 날 저는 운이 좋게도 줄이 짧을 때 딱 서서 앞에 4팀 정도 있었는데,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보니 금방 차례가 옵니다.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15팀 정도 줄이 바로 생기더라고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찾아갈 일이 있으시다면 좋은 타이밍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줄이 길 때에 포장을 받아가시면 빨리 받아가실 수 있으니 혹시 끓여먹을 공간이 있거나 식사 뒤에 성수 쪽에 스케줄이 없다면 포장해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소문난-성수-감자탕-전경
가게 전경

 

 

가게-입구
가게 입구

 

 

포장
포장 안내문

 

이 날 저희는 2명이서 방문했는데 감자탕 중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대략 감자 뼈가 8개 정도 들어있었고 살이 많이 붙어 있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 사이즈를 사이드 없이는 둘이서 먹기에는 부족할 정도이니 2명이서 방문하실 경우 무조건 중 사이즈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물 안에는 감자뼈 외에도 우거지 몇 조각, 깻잎, 팽이버섯, 감자 몇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감자탕-중사이즈
감자탕 중사이즈

 

 

인덕션
인덕션

 

이곳에서는 가스불을 쓰지 않고 인덕션을 사용하여 끓입니다. 특이한 점은 인덕션이 이동될 수 있도록 상 위에 올려져 있고 불 조절은 테이블 옆에 달린 스위치 버튼을 통해서 합니다. 여름에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릴 일도 없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기본찬인데 간단하게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 고추, 된장소스, 와사비 고추 간장 정도만 간단하게 나옵니다.

 

 

기본찬
기본찬

 

 

감자뼈
감자뼈

 

보시는 바와 같이 살이 많이 붙은 감자뼈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미 4개째 감자를 먹고 남은 감자탕을 찍어보았습니다. 소주가 많이 생각나는 맛이고 무엇보다 제가 매운 음식을 엄청 잘 못 먹는데 하나도 맵지 않고 오히려 구수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맛이었습니다. 

 

감자탕
감자탕

 

 

 

 

 

여기 오시면 사리로 수제비는 꼭 드셔야 합니다. 특이하게 반죽을 냉장고에 미리 해두었다가 주문하면 직접 손으로 반죽을 뜯어서 수제비 사리를 넣어주십니다. 수제비 반죽도 촉촉해서 씹을 때 부드럽게 씹히고 감자탕 국물이 배어 있는 수제비는 너무 맛있습니다. 라면, 볶음밥 다 좋은데 수제비 무조건 꼭 드세요. 소문난 성수 감자탕 집이 이 수제비 하나로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제비-사리
수제비 사리

 

수제비 사리 2

 

 

수제비 사리 넣는 영상

 

위 영상처럼 촉촉한 수제비 반죽을 직접 뜯어서 사리로 넣어주십니다. 다른 수제비 사리들처럼 겉이 굳어서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고급 수제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감자를 먹은 후에 2차전 수제비 훌륭한 맛입니다.

 

 

수제비-사리-고기
수제비 사리와 고기 한 점

 

다음은 볶음밥을 위해 국물을 비워둡니다. 감자탕 국물에 밥과 찢은 깻잎, 참기름과 김가루를 볶아주면 맛이 없을 수 없는 최고의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1차 감자뼈 고기, 2차 수제비에 이어 3차 볶음밥까지 드셔주시면 하루의 행복이 완성됩니다.

 

국물-들어냄볶음밥
볶음밥 투하

 

 

 

 

 

볶음밥2
볶음밥 김가루 투하

 

볶음밥-볶기
볶음밥 볶기

 

볶음밥-완성
볶음밥 완성

 

소문난 성수동 감자탕처럼 양도 많고 푸짐하게 집에서 즉석으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외갓집 진심 감자탕 XL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외갓집 진심 감자탕 XL 구매하러 가기

외갓집 진심 감자탕XL
외갓집 진심 감자탕 XL 구매하기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