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03버스를 타고 낙산공원을 올라가는 길목에 요즘 핫해지고 있는 창신동 절벽골목이 있습니다. 최근 여러 핫한 식당과 카페가 많이 생겨서 유명해진 거리인데, 최근 이 곳에 일본풍의 건물과 감성있는 디자인,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꾸며진 맛집 우물집이 생겨서 사람들이 대기해가며 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곳은 저희 집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서 지나가다가 자주 봤는데 핫해서 언젠가 한 번 방문해봐야지 싶었습니다.
총평
맛 ★★★★
가성비 ★★★
분위기 ★★★★★
가격: 1인당 2.3 ~ 6.0만 원
메뉴
한우 차돌박이 구이 잔칫상
한우 차돌박이 삼합
한우 차돌박이 콩나물 불고기
중 150g 48,000원 대 250g 59,000원
잔칫상 추가 메뉴
한우 차돌박이 12,000원
갓김치 볶음밥 6,000원
고사라 표고 솥밥 6,000원
곤드레 토바토 바질 솥밥 6,000원
한우 차돌박이 전골 1인상
차돌박이 맑은 야채 전골과 솥밥 28,000원
차돌박이 맛간장 전골과 솥밥 29,000원
차돌박이 매콤 토마토 전골과 솥밥 29,000원
차돌박이 전골 1인상
차돌박이 맑은 야채 전골과 솥밥 23,000원
차돌박이 맛간장 전골과 솥밥 24,000원
차돌박이 매콤 토마토 전골과 솥밥 24,000원
곁들임 메뉴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9,000원
우삼겹 눈꽃 튀김 12,000원
차돌박이 비빔 냉면 12,000원
맥주/소주
카스 생맥주 500ml 6,000원
카스 미니 생맥주 250ml 4,000원
칭타오 논알콜 맥주 330ml 7,000원
제주 한라산 375ml 6,000원
서울 서울의 밤 375ml 15,000원
김포 문배술 200ml 15,000원
화요 25% 375ml 30,000원
화요 41% 375ml 45,000원
전통주
나주 정고집 옛날 동동주 750ml 9,000원
담양 다대포 막걸리 블루 라벨 600ml 12,000원
울산 복순도가 손막걸리 935ml 28,000원
조선 3대 명주
전주 이강주 375ml 38,000원
평양 감홍로 360ml 56,000원
담양 죽력고 350ml 60,000원
음료
콜라/제로콜라/스프라이트 3,000원
토닉워터 4,000원
유자에이드 6,000원
오미자에이드 6,000원
항아리 식혜 6,000원
단호박 식혜 7,000원
주차장
자체 주차장 없음
종로03 버스 이용 추천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3길 36
0507-1407-4073
영업시간 평일 11:00~16:00 주말 11:00~20: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최근 종로03번 버스를 통해서 접근성이 괜찮은 위치에 창신동 절벽마을을 필두로 핫플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부력, 창창, 도넛장수, 홍콩푸딩, 밀림, 치즈공업사 모두 어느정도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유명한 집입니다. 우물집은 그 중에서도 회전율이 가장 안 좋은 편이라 더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는 앞 예약 손님이 취소하는 바람에 운 좋게 30분정도만에 입장했습니다. 우물집 웨이팅이 필요한 경우 근처 카페 10% 할인권을 주십니다.
위는 우물집의 모티브가 된 우물입니다. 100년 된 우물이라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하던데, 미신을 잘 안믿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저만의 소원을 빌고 왔습니다. 올해 저의 소원은 쇼핑몰 월 순이익 200만원으로 빌었는데 이루어주세요! 저희 우물신님! 생각보다 학생들이 소원만 빌고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방문했어요. 동생 키도 엄청 크고 몸도 운동 열심히 해서 좋고 메이저 공기업 다니는데 제발 누가좀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3인 방문했는데 6인 분들이 취소했어서 운 좋게 엄청 넓은 자리를 앉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디테일까지 확실한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보통 호텔급이나 대형 음식점 아니고서 화장실은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곳에서는 이런 디테일까지 챙긴 공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나 생각듭니다.
저희는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서 전골 3종을 시켰습니다. 다 똑같은데 국물만 차이가 있었습니다. 맑은 야채, 맛간장, 매콤 토마토 전골인데 3인 방문이고 세 가지 국물 맛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매콤 토마토 전골을 메인으로 먹었는데 약간 매콤하지만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깔끔하지만 독특하게 간장 참깨소스 또는 마늘, 와사비, 참기름 소스를 줍니다.
날계란은 심을 빼서 부드럽게 주셨고, 날계란은 풀어서 소스처럼 먹습니다. 날계란 소스가 은근히 맛있어서 또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솥밥까지 먹고나면 배가 많이 부릅니다. 조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된 분위기에서 맛있는 한 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창신동 우물집 추천드리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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