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민횟집
총평
맛 ★★★☆
가성비 ★★★☆
가격: 1인당 0.8 ~ 2.5만원
광장시장은 이미 많이 유명해진 장소입니다. 붐비는 거리가 유명하고 그 모습을 즐기기 위해 방문을 합니다. 이미 유명한 빈대떡, 육회, 탕탕이, 마약김밥, 횟집, 대구탕, 만두탕, 칼국수, 파전 등 먹거리가 다양하지만 붐비고 시끄러운 공간에서 먹다보면 불편한 점이 많죠. 오늘 소개드릴 이 곳은 광장시장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도 2층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6시쯤에 갔는데도 저희를 포함해서 1~2팀정도만 방문해 있었고 7시쯤 나갈때 3팀정도 있었네요. 무엇보다 시끄러운 1층에서보다 훨씬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메뉴
해물 모둠회 인당 10,000원
육회 15,000원
대구뽈탕 소 25,000원
녹두빈대떡 5,000원
냉면 6,000원
육회비빔밥 8,000원
육회간장비빔밥 8,000원
주차장
따로 마련된 주차장은 없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근처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
1호선 종로5가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복민 전경을 찍으려고 카메라의 액션캠 줌을 풀로 땡겨서 찍었습니다. 실제로 앞에 가서 보시면 이렇게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참고해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복민의 내부 전경입니다! 무엇보다도 1층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게 되어있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혹시 방문하게 되신다면 1층에서 2층 올라왔을 때 그 희열감 알게되실 겁니다.
모둠회는 소라 아나고 문어 멍게 연어 광어로 구성되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어요!
애매하게 배가 고픈 상태여서 모둠회 2인분과 육회비빔밥을 시켰어요. 사실 세트메뉴나 더 끌리는 메뉴도 있었지만 둘이서 딱 이정도 먹으니까 적당히 배부르고 행복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참기름이 많이 뿌려져서 정말 고소한 맛이었고, 모둠회는 확실히 바로 뜬 회는 아니라 촉촉함이나 쫄깃함이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2만원이라는 가격이 다 용서해주는 맛이었습니다. 드라이한 느낌을 주는 식감이라 맥주 한 잔과 먹으면 정말 딱 어울리는 맛입니다.
다음에 배가 고플때 오게되면 해물모둠회2인 대구 뽈탕 set를 시킬 것 같아요.
귀여운 고양이가 머리조심 하라고 하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셔야 해요. 이상 복민횟집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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