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
서울 숲에 튤립이 넓게 예쁘게 심어져 있습니다. 4월 초~ 5월 초중순까지는 튤립이 활짝 피어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4월 10일인데 이때만 해도 튤립이 막 개화한 시기여서 예쁘게 잘 보고 왔습니다. 벚꽃은 아쉽게도 3월 말~ 4월 초까지 봐야 하는 시기인데 4월 10일에는 절정을 지나 끝물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보고 왔습니다. 서울숲에는 공원 자체를 즐길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언더스탠드 에비뉴라는 복합 문화공간, 디뮤지엄 등 전시 공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전시회 '아트 인 메타버스'를 전시하기도 하고 솜사탕 가게, 카페 등 나들이 기분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팔고 있습니다. 건대입구의 커먼그라운드처럼 컨테이너 박스로 외관이 힙해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서울 숲은 수인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따뜻할 때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총평
분위기 ★★★★
가성비 ★★★★
접근성 ★★★★★
가격: 1인당 0.0 ~ 2.0만 원
주차장
주말에 주차 대기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도보로 이용하시길 추천드리지만 부득이하게 차를 가지고 방문하실 경우 아래 주차장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숲 공영주차장
5분당 150원 (1시간 1,800원)
대형차 5분당 300원 (1시간 3,600원)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
5분당 300원 (1시간 3,600원)
만차 시 체육센터 회원 우선 주차
아크로 포레스트 D타워 주차장
10분당 1,000원 (1시간 6,000원)
최초 30분 3,000원, 종일 30,000원
위치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https://www.instagram.com/seoulforestpark/
https://www.facebook.com/seoulforestpark?_rdr
http://www.understandavenue.com/
24시간 연중무휴
4월 첫 째 주말에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이밍에 딱 서울숲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날씨도 엄청 풀려서 따뜻하니 좋고 야외 활동하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 날 벚꽃은 거의 시즌이 끝나가고 있었고 튤립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시기라 둘 다 절정은 아니지만 둘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었습니다. 이 글을 여러분들은 언제 접하실지 모르겠지만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화기 4월 초~ 5월 초에는 튤립 개화기이므로 시즌을 잘 맞춰가서 꽃구경 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구 대림 미술관, 현 디뮤지엄이 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파트 상가에 들어와서 전시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디뮤지엄에서는 220316~221030 "Romantic Days 어쨌든, 사랑", 구슬모아 당구장에서는 220701~220630 "GOODS FOR YOU 굿즈 모아 선물의 집"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디뮤지엄
드디어 튤립을 비롯한 여러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숲 입구 쪽이라 위치를 쉽게 찾으실 수 있겠지만 못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꽃이 많은 부분을 지도에 표시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군마상부터 바닥분수 근처에 꽃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군마상 앞쪽의 튤립들은 아직 50% 정도밖에 개화하지 않았습니다. 5월 초까지 계속해서 개화한다면 절정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서울숲 내부에서 갈증이 나면 음료를 사 먹을 수 없으니 간단한 음료를 사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식사를 미리 하고 오시길 추천드리고, 서울숲 방문 후에 식사를 하신다면 대부분의 근처 식당 예약은 필수이니 참고 바랍니다.
지도에 표시된 군마상에 오시면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동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 많은 꽃들이 심겨 있으니 예쁘게 사진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튤립 특성상 꽃들이 듬성하게 심어져 있어서 화려한 느낌은 덜하지만 그래도 각 송이마다 다 비슷하면서도 개성 있게 피어있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안 쪽으로 오시면 좀 더 많은 튤립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조금 더 밀집되어 있어서인지 분위기가 더 화사합니다. 이곳은 대략 60~70% 튤립들이 개화해 있어서 더 예뻤습니다. 예쁘게 사진 찍히는 곳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줄이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좀 더 안 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물놀이터가 있는데 이곳에는 작은 개울이 있고 약간 음습한 곳입니다. 이 쪽에는 꽃이 듬성하게 심어져 있지 않고 꽤나 밀집되어 심어져 있는 곳들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 근처에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아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래 지도 위치에도 표시해두었으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처럼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고 꽃들도 더 군락을 이루어서 사진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인생 사진 건지시길 기원합니다. 다만 이곳에는 튤립이 아닌 다른 수선화나 꽃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가장 안쪽에는 튤립 개화가 제일 늦은 편입니다. 아직 20~30% 정도 피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 5월 초쯤 늦은 시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찾으시면 가장 싱싱하고 예쁜 튤립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야외무대에는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도중에 쉬고 싶으시다면 쉬어 가시길 바랍니다. 언제 와도 너무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서울 숲의 4월 초 봄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5월 초까지 남은 기간 동안 방문하셔서 튤립을 잘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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