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 그린 이천
넓은 잔디밭과 캠핑용품으로 꾸며진 글램핑 공간에서 힐링도 하고 반려동물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카페 공간입니다. 반려동물이 없더라도 탁 트인 공간에 예쁜 벽돌로 지어진 건물에서 조금은 오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기 위해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공간이 필요했는데 텐트에서 등유 난로를 켜고 있으니 한겨울임에도 매우 따뜻했고 캠핑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카페 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한 마리 보았는데 날렵하진 않지만 뚱냥이의 귀여움이 있습니다. 음료 가격대는 스타벅스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캠핑 공간을 누린다는 장점 대비해서 저렴하다고 느껴집니다. 브레드의 경우에는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퀄리티가 있어 보였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1시간 이상 앉아 작업이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총평
맛 ★★★☆
분위기 ★★★★☆
가성비 ★★★★☆
가격: 1인당 0.5 ~ 1.5만 원
메뉴
스타벅스에 비해서 조금 높은 가격대입니다. 하지만 글램핑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 곳만의 특색 있는 장점과 반려동물을 데려와서 넓은 잔디밭에서 뛰노는 공간이 제공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커리나 크로플은 다른 카페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입니다.
에스프레소 4,300원
아메리카노 4,8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플랫화이트 5,300원
크림플랫화이트 5,600원
카푸치노 5,300원
아포가토 5,000원
카페라떼 5,300원
바닐라라떼 5,600원
카페모카 5,600원
동동라떼 6,300원
흑임자크림라떼 6,000원
- 디카페인 변경 가능
파인애플 망고주스 6,500원
자몽주스 6,500원
생딸기라떼 6,500원
레몬에이드 6,000원
자몽에이드 6,000원
패션후르츠에이드 6,000원
체리에이드 6,000원
초코라떼 5,500원
녹차라떼 6,000원
고구마라떼 6,000원
바밤바라떼 6,000원
허니밀크티 6,000원
복숭아 아이스티 5,000원
플레인 스무디 6,000원
스트로베리 스무디 6,500원
블루베리 스무디 6,500원
망고 스무디 6,500원
민트초코 스무디 6,500원
루이보스 페퍼민트 5,000원
캐모마일 메들리 5,000원
히비스커스 베리 5,000원
피치블로썸 5,000원
레몬생강차 5,500원
레몬석류차 5,500원
자몽차 5,500원
대추차 5,500원
오미자차 5,500원
젤라또야! 가격미상
다크초코, 딸기, 스페셜요거트, 바닐라
마카롱 2,800원
벨기에 와플 5,000원
갈릭 허니브래드 5,500원
당근케이크 7,000원
레아 치즈 타르트 7,000원
오레오 치즈 케이크 6,000원
초코 레이어 케이크 7,000원
얼그레이 타르트 6,000원
마스카포네 치즈 타르트 6,000원
빨미까레 4,300원
초코칩 쿠키 2,500원
딸기 슈프림 크로플 6,800원
앙버터 크로플 5,300원
누텔라 크로플 5,800원
아이스크림 크로플 5,300원
인절미크로플 5,800원
블루베리크림치즈크로플 5,800원
플레인 크로플 4,300원
플레인 스콘 3,500원
흑임자 크림치즈 라떼 6,000원
주차장
자체 주차장 15대 정도 주차 가능
위치
경기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1878번길 18 테이크 그린
070-7757-9196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https://www.instagram.com/cafe_takegreen/
테이크 그린 카페의 전경은 예쁜 벽돌 마감으로 되어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밝은 색깔 벽돌 건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예쁜 가게입니다. 간판도 센스있는 컬러감으로 검은 배경에 초록색 컬러를 매치했네요. 건물 외벽에 유리로 되어 있는 공간이 많아서 외부와 단절된 느낌 없이 이어진 느낌을 줍니다. 바깥 초록 잔디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저는 한겨울인 2월 20일에 방문해서 잔디가 푸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탁 트인 공간을 느끼고 글램핑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이크그린 내부에는 8 테이블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실내공간이 더 따뜻할 것 같아서인지 건물 내 공간에 손님들이 더 많았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여기가 더 예쁘긴 하죠. 실내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약간 살찐 건지 털 찐 건지 모르겠지만 통통한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애교가 많아서 일하시는 분들 근처에 걸리적거리게 돌아다니다가 손님 오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가 합니다.
실내 자리가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야외 텐트에 자리를 앉았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캠핑, 글램핑 분위기도 나고 추울 줄 알았는데 저 조그마한 등유 난로가 엄청 따뜻하더라고요. 금방 텐트 내부 공기를 데워서 따뜻해졌습니다. 기름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캠핑하는 맛이 났습니다. 온도는 18~19도 정도로 맞춰두시면 딱 적당한 온도로 유지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아늑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봤는데 색다른 경험이랄까? 괜찮았습니다.
제가 차마 앉지 못한 야외석과 온실 방이 있는데 여기도 난로 틀고 앉아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방된 공간이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반려동물이 있는 집안이라면 반려동물을 같이 데려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잔디가 갈색으로 변해버렸지만 여름에 오면 푸른 잔디 보면서 힐링하기 딱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이크 그린 경기도 이천쯤 되는 교외라서 이 정도 규모의 카페에서 이정도 가성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겨울 캠핑, 글램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좋겠지만 겨울도 나름 분위기가 있고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추천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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