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온실은 말그대로 온실 속 화초를 컨셉으로 모던한 공간에 초록초록한 식물을 배치하여 힐링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카페 공간이 지하에 있어서 어두컴컴하고 자연광을 활용하지 못했으며 식물들도 생물이 아닙니다. 보완하고자 거울, 모래, 자갈 등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었고 빔 프로젝터로 바다 영상을 틀어줘서 힐링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조용히 즐기기 좋고, 음료도 특이한 것들이 많아서 오랜 시간 앉아있긴 그렇지만 잠깐 시간 때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맛 ★★★★
가성비 ★★★☆
분위기 ★★★★
가격: 1인당 1.3 ~ 3.0만 원
메뉴
Signature
On the black (Ice) 아몬드와 블랙 카카오 6,800원
On the red (Ice) 히비스커스와 코지스틱 7,000원
On the brown (Hot/Ice) 모카와 초코크림 7,000원
On the white (Ice) 온더화이트 with 바세츠 아이스크림 7,000원
- Vanila 바닐라쉐이크, Caramel 카라멜 쉐이크
Beverage
Ade(ice) Grape fruit & Apricot 자몽&살구 6,500원
Matcha latte (Hot/Ice) 말차라떼 6,500원
Milk Tea (Hot/Ice) 밀크티 6,500원
Tea 티 (Hot/Ice) 5,500원
- Grun matinee 그룬 마티니, Chamomile meadow 캐모마일 매도우, Rooibush strawberry cream 루이보스 스트로베리 크림, Summer Peach 썸머피치, Crimson punch 크림슨펀치
Coffee
원두선택 - BABY, HAUS
Americano (Hot/Ice) 아메리카노 5,000원
Flat white (Ice only) 플랫화이트 5,000원
Cafe latte (Hot/Ice) 카페라떼 5,500원
Vanilla latte (Hot/Ice) 바닐라라떼 6,000원
Einspanner (Hot/Ice) 아인슈페너 6,500원
Cream latte (Ice only) 크림라떼 6,500원
Cold brew (Ice) 콜드브루 아메리카노[A] 5,500원
Cold brew (Ice) 콜드브루 라떼[L] 5,800원
Affogato (Ice) 아포카토_바세츠 아이스크림 6,500원
Option_Change milk 귀리우유 DRYK 오트 드링크 바리스타 Oat milk 5,000원
Bakery
Levain cookie 르뱅쿠키 3,500원
Tiramisu 티라미수 6,500원
Earl grey piece cake 얼그레이 조각케이크 7,000원
Hand wash 본코드 핸드워시 25,000원
Hand cream 본코드 핸드크림 14,000원
주차장
없음
위치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89 1층 카페 온실
0507-1339-8175
영업시간 평일 11:00~19:00
온실 카페는 잠실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하고 메인 위치에 있지 않아서 석촌호수 벚꽃 축제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때에 빈자리 찾아 갈만한 카페라고 생각이 드네요. 규모는 중형정도 되고 자리가 생각보다 불편해서 오래 있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특이한 음료들이 몇 가지 있어서 맛보면 좋을 것 같네요. 모던하면서 잘 꾸며진 공간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온실 주문대 아래에도 식물 모형을 넣어 온실이라는 컨셉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꾸며두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컨셉이 어두운 계열의 컬러, 은백색의 마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던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주문대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가 나오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방화문으로 되어있어 입구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앉아서 음료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조화 나무와 풀들을 심어두어서 사진 상으로는 꽤나 예쁘게 나오는데, 직접 가보면 실물은 좀 덜 예쁩니다. 그래도 마시는 데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고 깔끔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등받이 있는 의자가 많지 않아 오래 앉아 있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빔 프로젝터를 통해서 바닷가 풍경을 전시해두었는데, 온실 컨셉이면 숲 배경을 틀어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이 잠깐 들긴 했지만 노을 감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즈가 압도할만큼 크지는 않아서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화면에 가까이 앉으면 좀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는 방문해서 라떼와 온더블랙 음료를 주문했는데 둘 다 맛이 무난했습니다. 온더블랙은 연유 넣은 진한 커피 맛이었는데 특이하긴 했습니다. 색깔도 블랙과 화이트가 대비되게 예뻐서 좋았습니다.
잠실 들를 일 있다면 특색 있는 온실 카페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옆에 소개팅 하시는 대학생 분들이 있어서 엿들으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다가 왔네요. 그분들 잘 사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실 카페 오래있긴 힘들지만 조용해서 큰 소리 안내고 대화하기는 좋습니다. 리뷰가 참고됐으면 좋겠고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데이트코스 > 카페 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 마운틴뷰 은평구 핫플 카페 (0) | 2023.05.02 |
|---|---|
| 토투가 커피 바다 보이는 존맛 가성비 까눌레 카페 (1) | 2023.03.14 |
| 테라로사커피 중문 에코라운지 전기차 충전소 카페 (0) | 2023.03.14 |
| 이천 진리 케이크 베이커리 맛있는 논밭뷰 힐링 카페 (1) | 2023.02.20 |
| 이천 카페 어바웃 네이처 아늑한 산장과 예쁜 숲 속 산책로 (1) | 2022.11.14 |
댓글